지금 누리고 있는 삶을 위해 어떤 삶을 포기했지?
누군가 말했지,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하지만 선택과 함께 포기해야하는 것,
인생은 포기의 연속이라고도 할 수 있지. 뭐 인생의 기회비용쯤으로 생각하면 되려나?
난 무엇을 포기해서 지금의 모습을 살고 있는 것일까...
사진작가의 꿈을 접고 주인공은 변호사가 되었다. 뭐 객관적으로 보면 변호사가 훨씬 좋은 거 같지만
각각이 품고있는 내적갈등은 타인이 헤아리기 어렵겠지
잘나가던 변호사가....내가 얘기하면 책보는 재미가 떨어질테니 스토리따윈 집어치우고.
지금의 내 인생을 지우고 어떤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은가.... 그럴 기회가 찾아올까???
삼류 스릴러 영화같은 소설이었지만, 짜임새있고 읽기 쉬웠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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