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용서받지 못한자의 윤종빈감독 그의 페르소나 하정우.

 

아니, 모든걸 소화해내는 하정우에게 이딴 타이틀이 어울리지 않지만. 둘이 뭉치면 정말 괜찮은 작품이 나오는건 뭐 사실이니까..

 

일단 표면적으로 보면 '용서받지 못한자'때 만큼 깊은 생각 없이 가볍게 볼 수 있는 "살아 있는" 영화!!

 

남자들의 주먹의 세계에서의 인맥, 혹은 연줄과 배신...그리고 돈.

 

너무 과장되게 표현한 듯 하지만, 어쩌면 우리 사회의 솔직한 단면을 보여주는 그런 이야기.

 

돈이 힘이고, 힘은 권력이고, 권력은 돈이다.

 

이런 씁쓸한 순환관계에서 결국 살아 남는건 '대가리; 머리'이지만, 깨끗한 '대가리'는 없다는 그런 이야기??

 

하정우도 멋있고, 최민식도 멋있고.

 

특히나 하정우 눈깔 연기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