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ms
Life of Pi(2012)
왜사냐건웃지요
2013. 1. 20. 19:51
영화 '빅피쉬'와 느낌이 비슷하다. 거짓인줄 알았던 이야기가 진실이고
진실인줄 알았던 이야기가 허구이고.
하지만 이 영화 아름다운 서바이벌에 관한 이야기는 분명 아니다.
종교에대한 새로운 고찰이 아닐까?
주인공은 인도인으로 흰두교를 믿지만 예수를 소개시켜준 시바신(이었나..??)에게 감사하며
다양한 종교에 마음의 문을 연다.
이민가는 배의 난파로 호랑이와 혼자 남게된 그의 이야기는 신이 있다면, 신이 원하는 그런 아름다운 이야기,
경의로운 삶의 여정과 고난을 극복하는 신의 언어가 섞여 있다.
결국 그것이 신이 듣고 싶은 이야기고, 인간이 원하는 아름다운 스토리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