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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s

중경삼림 (1994)

 

 

왕 가 위 형님 작품. 실연의 아픔, 새로운 사랑을 그린

 

중경삼림을 다시 보았다. 솔직히 다시 봤는지 처음 봤는지 기억조차 가물가물.

 

전에 봤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ㅎㅎㅎㅎ

 

깡통 통조림의 유통기한. 사랑의 기한. 삶의 기한.

 

유통기한, 파인애플 깡통위에 찍힌 유통기한은 우리의 사랑의 기간과 닮았다.

 

"파인애플 한 캔에 얼마나 많은 노력이 들어가는지 알기나 해요?"

"기르고 수확해서 얇게 썰어 넣고! 그런걸 그냥 폐기처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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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줄이 바뀜 당신의 좌석은 취소되어 열쇠는 돌려드립니다."

 

"이런 티켓을 가지고도 비행기를 탈 수 있나요? 날짜가 오늘이라 가야 하는데 종착지를 몰라요"

 

 

 

 

가위형이 감칠맛나게 사랑과 인연을 표현한듯. 상황 하나 하나, 대사 하나 하나가

 

우리들의 사랑이야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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