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엔틴 타란티노
그의 영화엔 항상 시원한 떼죽음이 등장한다
저수지의 개들. 이름부터 시원하지 않은가? 아직도 머리속에 각인되어 있는 마지막 장면,
이런 어쩜 그리 총알 하나하나를 그 자리에 모인 개들에게 꼼꼼히도 박아주는지;
결국 살아 남은 사람이 없던걸로 기억한다.
킬빌을 또 어떤가;; 선혈이 낭자한 드럽게도 잔인한 영화
아마 쿠엔틴 타란티노가 아니었으면 B급 3류 쓰레기 극장에서 아직도 음침한 오타쿠들을 불러 모으고 있겠지
그래서 난 별로 그의 영화를 즐기지 않는다.. 일단 피가 너무 시원(?)하게 튄다.
물론 내가 좋아하는 감독중 하나지만, 잔인한 데이빗 핏처쯤으로 해 둘까??
여튼 오랜만에 본 이영화에 또 다른 보물 하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이 더럽게도 완벽한 새끼;; 아름답게 생겼던 이녀석이 아주 그냥 연기가 작살 난다;
생긴걸로도 연기력으로도 브레드 피트 뺨한번 후려 갈기고 와도 남을 정도
탄탄한 배우와 거장 타란티노가 만든 별 4개 주기 조금 아까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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