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픽션 (2012)

 

 

난 공효진 영 별로던데;;

 

하정우 때문에 본 영화, 과연 다른사람들은 사랑을 어떻게 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빌어먹을 멜로영화가 나의 연애를 방해하고 있는거 같기도 하고.

 

우선, 이 영화 구성이 쫌 유치한거 같은데 재미 있다. 이런걸 액자식 구성이라고 하나? ㅋㅋㅋㅋ 영화속의 영화

 

하정우 소설속의 또다른 영화 같은 등장인물들이 영화속 소설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60년대 성우더빙영화 풍으로.

 

근데 저 예산 영화라 그런가, 음향을 잘못 딴거 같던데 ㅋㅋㅋㅋㅋ 공원 속 데이트장면에서 하정우가 말할 땐 매미가 우는데

 

공효진이 말할 땐 매미가 안운다......

 

ㅎ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