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제목은 예맨에서 연어낚시인데 굳이 사막이라 제목을 바꾼건 관객들에게 영화적 환상을 심어주기 위함인가보다. 낚시가 취미인 해양부 소속 박사와 자신의 나라 국민들에게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은 예맨의 기름부자가 주인공이다.
말도안돼는 프로젝트가 짜증나 건성건성 대응하는 박사가 오일왕자의 진심을 알게 되는 흐름이 이 영화의 포인트뷰 같다. 플러스로 굳이 로멘스를 끼어넣어 영화의 전체적 분위기를 흐리긴 하지만 그냥 봐줄만은 하다.
로맨틱 코미디스러운 구성인데 국민을 생각하는 예맨왕자의 큰 프로젝트가 끼기는 조금 버거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