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노말리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노말리사 찰리 카프만이라는 이름 하나로 이 영화를 보게되었다. ‘프레골리 딜루젼(Fregoli delusion)’ 이는 만나는 사람들을 같은 사람으로 인지하는 증상으로, 찰리 카우프만은 이것이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가장 공통적인 문제라고 공감했다. 이 영화는 3명의 목소리가 출현한다. 남자주인공, 여자주인공, 그리고 모든 다른 인형들의 목소리. 그리고 프레골리 딜루젼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신문에서 설명을 봤어도 이 영화는 이해하기 힘들다. 현대인이 격는 인연에 대해 묘사했다고 하는데, 그런걸까? 아니면 프레골리 딜루젼이라는 병을 앓고 있어야 이해할 수 있는 것일까. 영국에서 미국으로 이사와 가정을 꾸리고 사는 유명 작가 마이클스톤은 업무차 신시내티에 오게 되었는데 그를 둘러싼 모든 인물들은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