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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s

Das Leben Der Anderen (타인의 삶)



타인의 삶. 너의 삶을 지켜본다. 하나.. 하나..

독일이 동과 서로 갈라져 있을 때. 동독은 북한처럼 못살고

대한민국 70~80년대 처럼 안기부에서 모든 것을 도청하고 감시한다.



물론 "조국"과 "민중"을 위한 감시...

국민을 "통제"하는 사회주의사회... 누구를 위한 감시였을까?? 1984와 동물농장을 본 후

사회주의의 모순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스포일러 없이 명성만으로 고른 이 영화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

사회주의는 북한처럼 멍청한 민중들을 잘 교화시키면(고문도 좋구, 협박도 좋구) 대가리들은 배불리 먹고 살 수 있는

아주 좋은 체제이다. 그러기 위해선 멍청한 민중들 찍소리 못하게 도청도 하고, 감시도 하고......

그런데 항상.. 감성이 넘처나는 예술가 새끼들이 문제다. 책으로 음악으로 연극으로... 무슨 말을 그렇게 하고 싶은 것인지.

통제하면 더 하고 싶고, 하지 말라고하면 입이 더 근질 근질하고...

여기 이런 쉐끼들 혼구녕을 내주는 사람이 한명 있다. 그게 그의 직업이다. 대가리들 잘 먹고 잘 살게 하기 위해

민중들 감시하는.

하지만, ... 아... 글쓰기 존나 어렵군.이거.....


형이 다 듣고 있다...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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