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ittle
ii. Chiron
iii. Black
찌질이 왕따 소년이 흑형이 되어가는 성장기를 다룬 영화
누구는 날 때부터 흑형이었나?
마약에 찌든 엄마,
소심한 성격,
약한 체격
Little.
거 굳게 마음먹고, 애들좀 패고, 마약좀 파니까 어느덧 Little에서 Black이 되어 있는거 였다.
조금 어지러울 정도로 인물을 뱅뱅 도는 카메라 처리.
세례자 요한이 예수에게 내린 세례처럼.
후안도 그에게 바다를 소개하고.
바다(바닷가)는 그에게 새로운 삶을 소개한다.
이 영화에서 또하나 주목 할 점은 음악이 정말 큰 역할을 하는 것같다. 특히 클래식한 현악연주가 영화의 풍미를 더하고 있다.
Black이 깔끔하게 단장하고 방문한 식당, 그리고 배경음악. 우리 Black 형도 여자 앞에서 약해지는 모습을 기대했는데. Bang! 놀라지 마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