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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앵무새 죽이기 - Harper Lee 책을 두번 째 보는 일은 정말 흔치 않은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책. '성장기'에 보면 좋은 책인데... 난 이미 성장해버려서... 아니, 성장하지 않았는데 나이만 먹어서 성장할 기회가 없는것 뿐이지 ㅋㅋ 어린 스카웃 핀치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을 유쾌하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귀여운 스카웃 !! "삼촌 그 좇 같이 생긴 햄좀 집어주시겠어요?" 더보기
바보 아저씨 제르맹 이건 머. 그닥.. 머.. 바보 아저씨 제르맹. 이걸 왜 읽었지 내가... 내용도 없고... 재미도 없고... 더보기
정의란 무엇인가 - Michael J. Sandel 다른 상황, 같은 잣대, 같은 상황, 다른 잣대, 정의란 이런 것 이다. 다수인 ‘내’가 행복하다면, 소수의 불행은 필요악이다. 하지만 내가 그 소수라면? 다수를 위해 기꺼이 불행해 질 수 있을 것 인가. 공리주의를 외치는 그 사람들은 다수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불행해질 수 있을 것인가. 철로위에서 일을 하고 있는 나와 기관차를 운전하는 나, 다리위에서 옆 사람을 떠미는 나와 떠밀리는 나. 내가 원하는 정의는 무엇일까? 정의를 돈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 인가? 평등이라면 누구와 누구를 기준으로 한 평등이며, 자유로운 거래라면 합의하에 제공한 서비스가 정의이지 않은 가? 하지만, 이렇게 모호한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작가는 미덕을 내세운다. 도덕적, 종교적 신념이 기준이 되어 줄수 있을까 의심해.. 더보기
어둠의 저편 -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가족의 단절? 사회의 병폐? 낮에는 활동하고 밤에는 자고, 현대사회에 원초적인 인간이 있을까? 내가 말하는 원초적 인간이란 주행성 동물이다. 인간은 원래 야행성은 아니니까. 현대 문명에서 인간은 더 이상 동물이 아니다. 한마디로 인간에겐 더 이상 밤이 없다. 낮에 활동하고 밤엔 자고, No..No.. 마리는 밤새 책을 읽고 에리는 몇 달간 잠만 자고 있다. 밤에 벌어지는 많은 일들, 난 어제도 그것을 격었다. 하지만 밤에 이뤄지는 일들은 거의 정상적이지 않다. 야근, 매춘, 현실도피성 연습. 사람은 다시 동물이 되어야 한다. 낮에 활동하고 밤에는 자는 어쩌면 사람들이 그것을 어기기에 사회 병폐가 일어나는 것 일지도 모르겠다. 더보기
동물농장 - GEORGE ORWELL 사회주의? 공산주의? 계급사회? 아 이거 좀 복잡한데;;; 그냥 공산주의 비판하는 책 아니었나? 여튼... 이 책을 보니 인간이란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돼지 나폴레옹은 분명 스탈린을 풍자한 모습같은데 북녘땅의 그와 어찌나 그리도 닮았는지.... 북녘의 인민들은 9마리 강아지, 무식하게 일만하는 말 복서와도 정말 닮았다.. 미안. 너희들은 이용당하고 있는거야. BUT 그러나! "밖에 있던 동물들은 돼지에서 인간으로, 인간에서 돼지로, 그리고 다시 돼지에서 인간으로 눈을 돌렸지만, 이미 어느 것이 돼지의 얼굴이고 어느 것이 인간의 얼굴인지 구별할 수 없었다." -동물농장 중- 이게 너, 나, 우리의 모습이야. 더보기
1984 - GEORGE ORWELL BIG BROTHER IS WATCHING YOU 일거수 일투족, 누군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상대는 정부다. 정부는 우리를 감시, 심지어 왜곡 조정한다. 국민을 세뇌시키고, 국민들이 멍청 할 수록 관리는 쉬워진다. 조지오웰이 싫어하는 사회는 공산국가 인가?... 아! 1당 독제를 싫어 하는건가?? 전체주의? 조지오웰이란 놈이 어떤놈인지...;; 알 수 가 없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