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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신의 죽음 - 김진명 중딩땐가 고딩때 가즈오의 나라를 읽은었던게 김진명 소설중 최초이자 마지막. 그땐 '참 재미 있는 소설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좀... 뭐.. 추리소설도 아니고.. 사건 해결도 빠르고... 긴장감도 없고... 전래동화 읽는 느낌?? 다만 그의 상상력과 말 그대로 '소설'을 쓰는 능력은 대단한듯!!! 박진감 넘치는 영화한편 보는게 날 듯.. 더보기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 존 그레이...이쉐끼;;; 내가 이 책을 읽은 것은 마치.. 석가모니가 가부좌를 틀고 앉아 성경을 읽고 있는 듯한...마치.. 언어학자가 수학의 정석을 풀고 있는 듯한...마치... 마야인의 종말론을 무시하며, 2012년 굳이 아둥바둥 살겠다는... 경고 : 먼저 연애를 하고 이 책을 읽기 바랍니다. 더보기
시칠리아에서의 대화 (conversazione in sicilia) - 엘리오 비토리니 많은 책을 읽은건 아니지만, 그동안 읽은 책 중, 손에 꼽을 수 있는 책을 한권 더 얻었다. 초반의 지루함을 이겨낼 수 있다면, 몽환적이고, 초현실주의적인 이 책에 빠져 들 수 있을 것이다. 역시, 흥미와 재미를 자극하면 흥행? 할 순 있겠지만, 감성을 자극하면 그 여운이 오래가는 것 같다. -본문 중- 그리고 기다리면서 계곡 위로 연 하나가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중략....................... 종이와 바람만을 원하는 소년은, 단지 연을 날리는 것만 필요하다. 밖으로 나가 연을 띄운다. 연은 소년에게서 솟아나는 함성이며, 소년은 보이지 않는 긴 실을 통해 그것을 하늘로 날리고, 그리하여 소년의 믿음은 확신을 먹고, 확신을 찬양한다. 하지만 나중에 그 환식으.. 더보기
집중력을 기른다 정확한 시간대를 정해 계획된 일을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 주의력을 집중시키기 위한 방법 1. 한가지 일만 한다 2. 방해 자극이 눈에 띄지 않게 한다. 3. 관련 자극을 눈에 띄게 한다. 4. 일하는 장소를 따로 구분한다 의욕을 향상 (나에게 상을 주자) 희망과 목표가 의욕을 증가시킨다. 데드라인 효과는 오히려 도중에 포기하게됨 집중력의 적 피로와 스트레스 소음차단. BGM, 쾌적한 실내온도, 두한 족열(냉수세수) 자고 일어나서 할일을 만들지 마라. 나의 숙면을 방해한다 같은시간에 일어나는 훈련을 해라 모로헤이어 molokheiya 푸룬 prunes 엑기스 (말린 자두 현존하는 과일중 노화방지 수치가 가장 높다) 아보카도 오일 루이보스 티 Rooibos tea (천연 무공해 차로 은은한 향과 암갈색의 색채.. 더보기
나를 변화시키는 3분 명상력 눈을 감고 색, 밝기, 모양, 성질 -> 무슨색, 얼마나 밝으며 어떤 모양인가 눈을 감고, 눈은 가리고, 눈을 꼭 감고, 안구를 움직이는 -> 눈 감고 보기 지하철에서의 명상법 광고를 이용한 명상법 걸어다니면서 ->자신의 발걸음을 센다. 숨을 센다. 심박을 센다 미간집중법(아지나 차크라) 미간 집중 -> 왼쪽 관자노리 -> 오른쪽 관자노리 (경로파악이 중요) 옛것을 잊고 새것을 빨리 받아 들어야함 집중의 느낌을 정확히 인지 심장(아나하타 차크라) -> 목(비슈라 차크라) 들숨(심장)->날숨(미간) (다른곳에 집중했는지 확인) 등을 인식하다(평면 집중법) 입체집중법 몸을 반으로 나눈다 소음속에서의 명상 내면의 소리 듣기 하루의 시작을 5분 시뮬레이션 일어난 시간 맞추기 꿈을 기록한다 코로 10번정도 호흠함.. 더보기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向日葵の咲かない夏) 뭐 이딴 책도 다 있다.... 추리소설답게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읽을 수록 얼굴을 찌뿌리게 되지만, 어쩔 수 없다. 범인이 누군지는 알고 싶으니까. 뭐 병신같이 쓰여진 3류 쓰레기라 하진 못하겠지만... 역시나 억지로 끼워 맞춘듯한 전개는 아무래도 마음에 걸린다..... 추리소설을 만들기위해... 작가는 독자 말고....-_-;;; 자신을 속여가며 쓴건가;; 너무 맥없이 이어지고 수정되거니와..... 이건 .. 내용이..... 허허참... 별 -_-;;;; 미친놈을 다봤다.... 더보기
시나리오 이렇게 쓰면 재미있다 아직은 아니다. 나중에 다시 읽자. 더보기
Moby Dick - Herman Melville 마초 선장 에이해브 일등항해사 스타벅 작살잡이 퀴퀘그 화자 이슈메일 그리고 흰 향유고래 모비 딕.. 아.. 이런 맙소사... 이렇게 재미 없을 수가 있나. " 자네 흰고래를 보았는가" "모든 것을 파괴하지만 정복하지 않는 고래여! 나는 너에게 달려간다. 나는 끝까지 너와 맞붙어 싸오겠다 지옥 한복판에서 너를 찔러 죽이고, 증오를 위해 내 마지막 입김을 너에게 뱉어주마." 결국 흰고래와는 마지막에 싸운다.... 아......... 더보기
여행의 기술 - 알랭 드 보통 '왜 나는 너릉 사랑하는가'에서 그의 매력을 한껏 뽑낸 알렝 드 보통.. 네놈을 믿었건만. 하긴 작가의 이름 보다는 이쁜 책 표지,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욕망으로 구입했으나.. 정말 기대 이상으로 재미 없어.. 덥어 두었다가.. 결국 다 읽어 버렸으나.. 배경지식의 부족과, 문학을 가까이 하지 않은 나로썬... 재미 더럽게 없는 책.. 알랭형의 문학, 예술 여행 수기. 더보기
Tokyo Tower - 애쿠니 가오리 본인이 손에 꼽는 소설중 하나. 냉정과 열정사이 이후, 냉정과 열정사이 속편같은 느낌의 청승 궁상과도 같은 그녀의 나머지 소설들에 썩소를 날리지만.. 도쿄타워 만큼은 냉정과 열정사이를 뛰어넘는 애쿠니 가오리의 최고의 소설인듯... 책을 다섯권밖에 안읽어서가 아니라, 손가락이 다섯개 밖에 없어서가 아닌.. 다 읽고나서 가슴한곳을 후벼 파는 이 느낌때문에 손가락에 꼽는 소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