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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 끄적

나 홀로 태릉선수촌

제목 : 수영과 조깅

                           -부제 : 하나만 해! 새끼야!

 

요즘에 조깅과 수영을 하고 있다.

 

그런데,

 

조깅이란 놈은 코로 들이 쉬고 입으로 내 쉬는가 하면
수영이란 놈은 그 반대로 코로 내 쉬고 입으로 들이 쉬어야 한다.


평생을 맨날 해 온 숨쉬기 따위가

연습이 여간 힘들지 않다.


하지만 참 다행이다. 조깅과 수영은 동시에 하지 못한다.


욕심 내지 말고 천천히 하자.

 

어차피 백수가 아닌 다음에야 누릴 수 없는 사치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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