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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사소한 차이 마감시한 이틀 앞당기기 하기싫은 일 3분만 더하기 가족과 함께 아침밥 먹기 맨 앞자리에 앉기 늘 펜을 가지고 다니기 핸드폰 바탕화면에 목표 띄워 놓기 약속시간 15분 전에 도착하기 노는 계획 먼저 세우기 큰소리로 먼저 인사하기 처음 만난 사람에게 일주일 안에 이메일 보내기 이름과 직위를 정확하게 부르기 신용카드 잘라 버리기 평생의 동반자, 취미 만들기 3초 기다린 후에 대답하기 맞장구치면서 듣기 닫힘버튼 누르지 않기 한 숟가락 덜어 내고 밥 먹기 매일 다른 사람과 점심 먹기 흘리지 않고 밥 먹기 하루 30분 걷거거나 뛰기 배웅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하기 모든 대답은 '예'로 시작하기 잠자리 들기 5분 전 스스로에게 질문 던지기 5분 안에 꿈 일기 쓰기 종이 신문 꼼꼼하게 읽기 책 한 권 가지고 다니기 일주.. 더보기
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 한동안 '이게다 뭐다요, 어따 쓴다요' 라는 생각으로 책 읽은거 자랑질 안했는데 사실 이건 자랑이 아니라, 기록이었다. 내 머리속에 전부 담아 둘 수 없으니 이렇게라고 몇 자 찌끄려두면 나중에 기억을 떠올리기도 좋고 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 그래, 난 그럼 이 책에서 뭘 배웠나. 로마에선 뭘 배웠나. 이 책은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것이다 라는것을 느꼈다. 난 기업을 경영하고 있지 않지? 하지만 언젠가 관리자의 자리에 올라갈 것이고 그 때 다시 읽는게 좋을 것 같다. 당장은 책의 활용도가 적으니. 더보기
시크릿 잘 될 것이라는 긍정의 힘. 어쩌면 진짜일지도 모는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내가 지난날 한 생각들이 현실에 반영된다고 한다. 가만히 생각해봐라, 어느정도 사실이 아닌가? 지금의 나의 모습은 내가 생각하던, 혹은 우려하던 모습이다. 긍정의 에너지를 끌어모은다? 굳이 안 믿을 이유가 있을까? 말이 씨가 된다며 나쁜생각과 말을 못하게 하는 것은 두려워하면서, (두려움 자체가 믿음이 아닐까?) 그 반대의 긍정의 힘은 긍정의 결과를 낳는다것은 어설픈 위로라느니, 라는 시선으로 굳이 꼬아 볼 필요는 없을 듯하다. 이런걸 믿고 싶을 만큼 상황이 절박하다는 것 일수도 있고, 어느 정도 증명된 사실인것 같기도 하고, 잘 될 것이다. 그리 믿을란다. 이런 믿음이 어떻게든 날 버티게 해주는 건 사실이니까. :) 더보기
무의미의 축제 - 밀란 쿤데라 하도 울어서 눈이 여전히 빨갛게 충혈된 채로 그녀는 웃었다. 쓸데없기만 한 게 아니야. 해롭다니까. 뛰어난 남자가 여자를 유혹하려고 할 때면 그 여자는 경쟁관계에 들어갔다고 느끼게 돼. 자기도 뛰어나야만 할 것 같거든. 버티지 않고 바로 자길르 내주면 안 될 것 같은 거지. 그런데 그냥 보잘것없다는 건 여자를 자유룝게 해 줘. 조심하지 않아도 되게 해 주는 거야. 재치있어야 할 필요도 전혀 없어. 여자가 마음을 탁 놓게 만들고, 그러니 접근이 더 쉬워지지. 아, 이쯤하자. 다르델로를 만나면 보잘것없는 인물이 아니라 나르키소스를 상대하게 될 거야. 이 말의 정확한 의미에 주의해야 해. 나르키소스라는 건 거만한 사람들이라는 게 아니야. 거만한 사람은 다른 이들을 무시하지. 낮게 평가해. 나르키소스는 과대평가.. 더보기
그리스인 조르바 - 니코스 카잔차키스 더보기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 - 알랭 드 보통 더보기
이방인 - 알베르 카뮈 세상 속 이방인. 책을 읽자마자 글을 썼어야 했는데 그 때는 왜그리 귀찮은지. 기억의 조각을 맞춰보자 알베르 카뮈, 이방인. 유명해서 읽었는데 난 솔직히 모르겠다 시칠리아에서의 대화처럼 조금은 몽환적인 스스로를 세상에서 분리시켜버리는 주인공 주인공은 어머니의 죽음에서도 슬픔을 느끼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살인마저 냉소적으로 해버리는 이 이방인은 너무나 차분한 정서를 가지고 있어 매력적이기 까지 하다. 마치 우리에게 이 더러운 세상에서 분리되어 이방인으로 살아보라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일까? 동물농장 젓소처럼 돼지에게 젓을 갖다 바치는 우리들이여.ㅅㅂ 더보기
변신 - 프란츠 카프카 더보기
바로 이 몸에서 이 생에서 달라이 라마의 나라 티베트. 불교국가로 살생을 하지 않고, 신들과 공존하는 그런 신비의 나라........... 인줄 알았는데.. 그건 중들 얘기고, 티베트 사람들은 술먹고, 고기 먹고 할꺼 다 하는 구만; 티베트에 대한 나의 환상을 짓밟아 버린 슬픈 책이로세 ㅠㅠㅠ 지혜로운 라마승에게 조언을 구한다 곤경에 빠져나오기 위해, 그러나 내 마음은 사로잡혀 있다 달콤한 연인에게. 다르마를 향한 생각이 연애 감정만큼 강렬하다면, 누구나 부처가 될지니 바로 이 몸에서, 바로 이생에서. 무당, 고사포, 마오쩌둥 어록 조장 환생 배움의 길 적개심 전통 혼례 일처다부제 여자, 술, 호색한 전통 요법 인과응보 독실한 신앙 더보기
미술관 옆 인문학 오랜만에 인문학서로 교양좀 쌓아 볼랔고. .. 그래서 데카르트식 이성관을 흔히 도구적 이성이라고도 부른다. 왜 도구적 이성이라고 할까? 계산 가능성과 증명 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수리적 사고방법이 곧 이성의 의미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성이 더 이상 어떤 목적에 대한 탐구나 반성적인 성찰의 의미를 상실하고 오직 주어진 목적에 도달하기 위한 계산적인 합리성, 수단적인 합리성만을 중시하는 사고방식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에 도구적 이성이라고 부른다. 감정이나 도덕적인 가치판단 등을 불확실한 것으로 부정하고 오직 계산과 증명 가능성만을 추구하는 근대 이성은 과학기술 만능주의, 산업화 제일주의를 낳게 된다. 수학을 모든 사고의 출발점으로 삼고 여기에 몰입할 때 과학과 기술을 절대화 하는 사고가 자연스럽게 형성된다. 과학.. 더보기